오늘까지는 최악의 6월 폭염이 계속됩니다.
오늘 서울의 한낮 기온은 33도까지 올라 어제에 이어 올 최고 기온을 다시 기록하겠고요.
영남 지역도 대구가 35도까지 올라 어제만큼 덥겠습니다.
이렇게 기온이 오르면서 낮 동안 자외선과 오존 농도도 크게 치솟겠습니다.
현재 영남 지역에는 폭염 경보가,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는 폭염주의보가 여전히 발효 중입니다.
폭염특보가 내려지면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요?
무엇보다 수분 섭취를 잘해주셔야 하는데요.
맥주나 커피 대신 순수한 물이나 이온음료를 마시는 게 좋습니다.
한낮에 장시간 야외활동은 피해야겠고요.
또 창문이 닫힌 자동차에 노약자나 어린이를 홀로 방치해서는 안됩니다.
주민센터나 우체국 같은 주변 무더위 쉼터를 찾으셔서 휴식을 잘 취해주시기 바랍니다.
폭염을 식힐 장맛비는 오늘 밤 제주도부터 시작됩니다.
내일 아침에는 전국으로 장맛비가 확산하겠는데요.
폭염이 심한 만큼 비구름이 강하게 발달해 국지적인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특히 내일부터 모레 사이 지리산 부근에는 200mm, 충청과 남부 지방에 최고 150mm의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수도권에도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지방은 모레 아침까지 장맛비가 오겠습니다.
남부 지방은 주 후반까지 길게 장마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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